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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2

가이드로 쓰세요. UI 컴포넌트 오픈북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은 사려고 하는 편이다. 강박이 생긴 거 같다 아니 걱정인 거 같다. 적어도 내 일에 관련되어서 뒤쳐지고 싶지 않다는 그런 걱정. 점점 나이와 경력이 쌓이면서 걱정거리도 늘어갔다. 누군가를 가르쳐 주고 알려줘야 하는 위치에 서면서 더 공부를 많이 하게 됐다. 그래도 평소에 공부와 정보 습득을 열심히 했던 터라 창피하고 민망한 순간은 오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모르거나 기억이 안 나면 서로 알아보고 알려 주자고 하거나 나도 모르니까 알아보고 알려 주겠다고 한다. 그건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는 걸 아는 척하는 거 보단 공부하고 공유해 보자고 하면 긍정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렇게 얻은 지식과 정보는 쉽게 잊히지도 않고.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는 것도 용.. 2024. 5. 21.
너가 없애 주겠니? 인쇄 PTSD, 네온라이크. 편집디자인은 어렵다. 아마 같은 직군의 사람들이라면 다들 공감할 거다(나만 그럴지도?)나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긴시간 일을 했고 지금도 진행형이다. 모든 디자인이 창작의 고통이 동반되지만 편집과 인쇄 관련 디자인은 내 뜻대로,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 조심스럽게 말해본다. 화면으로 만든 디자인을 내 생각, 내 계획대로, 최소한의 오차로 만들어 손에 쥐기까지 그 과정이 아주 정교하고 어렵다. 나도 시작은 편집과 광고였지만 결과물에 대한 부담감이 손을 놓게 만들었다. 내가 실수한 적은 없었지만 동료들이 크게 실수하는 과정들을 보며 항상 맘 졸여야 했다. 그 큰 실수란 인쇄사고지. 편집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지 않을까? 20명 30명이 봐도 없던 오타가 인쇄만 되어서 나오면 빨간 연필로 그어놓..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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