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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 사용 빈도 높은 color dodge 라이트 이펙트 효과 피그마는 여러모로 사용하기 편하다. 어도비의 툴들과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한데 프로젝트에 따라서 피그마만 쓰기도 한다. 또 어떨 때는 사용빈도가 피그마 10% 어도비 90%의 비율이 되기도 한다. 앱과 웹을 디자인할 때는 압도적으로 피그마의 사용량이 많고 그래픽 작업의 비중이 큰 작업들, AR이나 VR의 화면을 디자인할 때는 어도비의 사용이 현저히 많다. 하지만 간단한 이펙트 같은 경우는 피그마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 가장 많은 사용(주관적 내 기준) 빈도를 차지하는 컬러 닷지 이펙트에 대해 간략히 써본다. AR이나 VR의 디자인을 할 경우 사용자들이 익숙하고 친숙한 게임 UI를 많이 차용하는 편이다. 게임 화면의 경우 전체적으로 어둡고 화려한 이펙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인.. 2024. 6. 10.
난가와 광천김 그리고 카카오. 포켓터블 에코백 일본에 놀러 간 친한 동생에게 부탁을 했다. 난가 포켓터블 쇼핑백을 사다 달라고. 최근에는 조그마한 물건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 남들이 보면 하찮을 듯 한 그런 거. 아내도 비웃었다. 잘 보이지도 않는 그 조그마한 거 왜 산거냐고. 자기가 준 광천김 X 카카오의 콜라보 시장 주머니가 더 멋지다고 했다. 딱히 부정하지 않았다. 광천김과 카카오 콜라보라니 ㅋㅋㅋ 비웃었지만 지금 아주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나도 이 포켓터블 쇼핑백이 딱히 필요하진 않다. 그래도 적은 가격에 내가 기분 좋아지는 물건 가끔 하나씩 사는건 정말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나는 술을 먹지 않기 때문에 아내도 그런 나를 이해해 준다. 그래도 이건 정말 하찮아 보였나 보다. 나는 보통 회사에 백팩을 메고 다니는데 백.. 2024. 5. 27.
가이드로 쓰세요. UI 컴포넌트 오픈북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은 사려고 하는 편이다. 강박이 생긴 거 같다 아니 걱정인 거 같다. 적어도 내 일에 관련되어서 뒤쳐지고 싶지 않다는 그런 걱정. 점점 나이와 경력이 쌓이면서 걱정거리도 늘어갔다. 누군가를 가르쳐 주고 알려줘야 하는 위치에 서면서 더 공부를 많이 하게 됐다. 그래도 평소에 공부와 정보 습득을 열심히 했던 터라 창피하고 민망한 순간은 오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모르거나 기억이 안 나면 서로 알아보고 알려 주자고 하거나 나도 모르니까 알아보고 알려 주겠다고 한다. 그건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는 걸 아는 척하는 거 보단 공부하고 공유해 보자고 하면 긍정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렇게 얻은 지식과 정보는 쉽게 잊히지도 않고.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는 것도 용.. 2024. 5. 21.
실망이다, 서울 보통 시 실망이다 정말.너무 짧아. 너무 짧다고~! 더 길게 써 달라고요!!하상욱의 글을 굉장히 좋아한다. 짧으면서 임팩트 있고 위트도 있는, 보면 머리를 탁 치는 그런 글들. 아는 작가도 얼마 없지만 아주 좋아하는 작가가 몇 있다. 최근에 가장 많이 보는 작가는 정철, 키크니, 하상욱! 이들을 좋아하는 글을 읽는 걸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게 해서다. 부담이 없고 재미가 있다. 정철의 카피는 마음에 너무 와닿고 키크니의 그림과 글은 웃음과 눈물이 곳곳에 묻어있고 하상욱은 글에 똑똑함이 박혀있다. 그중 최근에 가장 많이 보게 된 작가는 하상욱이다. 우연히 보게 된 글이 너무 맘에 들었을 즈음 무한도전에 나와 너무 인간적인 모습에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더욱 궁금해졌고 그의 글을 찾아보게 되고 책..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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