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뜨1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브런치 브런치를 먹는다고 갔다. 나도 어릴 땐 좋아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먹기도 했고.그냥 그런 분위기를 좋아했던거 같다. 여유? 있는 시간들? 하지만 생각해 보면 특별하게 가고 싶다고 생각난 경우는 없었다. 주변의 누군가가 가고 싶다고 하면 가곤 했지만 내가 먼저 가고 싶다고 생각되었던 적은 없던 거 같다.요즘은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가는 길마다 보여서 인지도 모르겠다.솔직해지자. 배가 안 찬다.배 부르려고 가는곳은 아니지만 먹고 일어나면 뭘 먹었는지도 기억 안 나고 배고프다. 도안동에 있는 몽뜨라는 곳을 갔다. 따라간거지만 분위기는 아주 좋았다. 여기 있던 시간만큼은 뭔가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차분한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이라 좋은 느낌이 있었다. 여느때처럼 특별하진 않았지만 요즘 갖지 못했던.. 2024.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