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1 난 분명 사갔는데, 노티드 도넛 일을 한참 하던 중 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이는 민트초코칩을 아주 좋아하는데 민트초코가 들어간 도넛이 먹고 싶다고 했다. 그때 먹었던 그거라는데 언제 뭘 먹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아마도 노티드를 말하는 것 같아 노티드?라고 물어봤더니 맞다고 했다. 마침 지하에 노티드 매장이 생겼다는 얘길 들어서 퇴근하면서 사간다고 했다.퇴근. 노티드로 갔다. 사람들이 늘어선 줄 끝으로가 앞사람들이 계산하기를 기다렸다가 점원에게 물어봤다. 민트초코가 들어간 도넛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애석하게도 민트초크는 인기가 없었던 탓인지 단종이 되었다 한다. 그래서 뭐라도 먹을까 싶어 일단 사진을 몇 장 찍어서 보내줬다. 나는 별로 당기지 않아 사진을 보내고 기다렸다. 통화로 하다 말로만 설명하는데 답답함이 느껴져 사진을.. 2024. 5. 8. 이전 1 다음 반응형